유인촌, 티빙·웨이브·왓챠 만난다…오늘 현장간담회

기사등록 2023/12/15 10:19:59 최종수정 2023/12/15 11:13:29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3.12.0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럽 순방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를 만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 장관이 국내 OTT 기업 대표들을 만나 OTT·콘텐츠 산업 진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주희 티빙 대표, 이태현 웨이브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OTT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유 장관은 국내 OTT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문체부는 OTT 구독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콘텐츠 기획에 대한 비용도 세액공제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 장관은 "OTT를 통해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문체부는 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체계 변화에 맞춰 정책의 틀을 짜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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