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지난 14일 부산진구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2023년 부산·울산·경남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부스타락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스타락셀은 부·울·경 소재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사업 참여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한 수료증 수여, 우수기업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부산창경센터 보육기업인 '씨아이티', 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는 필즈, 유공자 표창(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는 강민구 부산창경센터 초기창업패키지TFT 매니저가 선정됐다.
씨아이티는 금속 단결정을 활용해 기기·통신 노이즈 저감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최근 1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필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발달장애인 맞춤형 데이터 라벨링 저작도구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강민구 매니저는 부스타락셀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