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중기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상필 SMJ컴퍼니 부사장과 양계호 화이트코리아 회장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101번지 남산돈까스' 운영사 에스엠제이컴퍼니는 건물주 지위를 악용해 남산돈까스를 운영하던 원조 소상공인을 쫓아내고 원조 가게인 척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양 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 매입 과정에서 발표한 계획과 상이하게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단 의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올해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