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ODM 사업 확대·펫케어 진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난치성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달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유전자 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영역으로 세분화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의 펫케어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해 국내 펫 헬스케어 시장에도 진출한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 펫케어 제품을 유통해 국내 반려인들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현재 임상 중인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주성분을 펫헬스케어 시장에 접목해 반려동물 건강보조제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이사는 "신사업본부의 신설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외형 확대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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