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예스24는 '예스24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유영광 작가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 연간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4월 단독 콘텐츠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공개하고 작가,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1위를 기록한 유 작가의 판타지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그 가운데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펀딩 후원금 2000만원과 해외 6개국에 판권을 수출했다.
천선란 작가의 연작 소설 '이끼숲'은 2위에 올랐고 김초엽 작가의 장편소설 '파견자들'은 5위를 차지했다. 독서를 소재로 하여 지적 허세와 개그 등으로 화제를 모은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1, 2'도 5위권 내 자리했다.
예스24는 "새로운 콘텐츠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예스24 오리지널이 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오는 2024년에는 죠지의 참여형 에세이 '따뜻한 참견 드림' 등 더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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