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디지털기술 활용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등

기사등록 2023/12/12 14:41:54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모바일 헬스 케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보건소 47곳에 대해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정량 평가를 거쳐 보건소 20곳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의 사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으로 공유돼 내년도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 확산에 활용된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12일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일대에서 재난 현장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2023.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119청소년단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광주 북부소방서는 12일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일대에서 재난 현장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소방차 등 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한국119청소년단과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동승체험, 긴급 차량 양보 운전 안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난방용품 안전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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