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서 인정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상을 수상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군보건소의 건강증진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보건소는 스마트폰 웹(APP)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의 위험 요인과 개선 여부를 매일 확인했다.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체성분계, 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도 호응을 얻었다.
AI·IoT기반 노인 건강관리도 모집 대상자인 150명보다 68명이 더 많은 218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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