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종료

기사등록 2023/12/11 14:53:53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서 진행

[서울=뉴시스]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11일 밝혔다.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은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연맹은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현역 및 은퇴선수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통합축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통합축구는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함께 경기를 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과 SOK는 지난 2021년 업무 협약을 맺고 K리그 구단 산하 통합축구팀 운영, 통합축구 대회 개최, 통합축구 올스타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에는 임상협(FC서울), 김승섭(제주유나이티드), 김강산(대구FC),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이창용(FC안양), 박태준(성남FC) 등 6명의 현역 K리그 선수와 지난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상협이 파트너 선수로 참가했다.

스페셜 선수는 K리그 통합축구팀 11곳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과거 K리그1 강원FC, 대전에서 뛰었고 현재는 축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호가 뜻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랑팀'과 '열매팀'으로 나뉘었다. 각 팀은 스페셜 선수 4명과 파트너 선수 2명으로 꾸려져 6대 6 풋살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과 더불어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팬 약 300명이 올스타전을 찾았다. 팬들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증정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속해있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탁상 달력을 선물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취지에 따라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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