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스팀 동접자 24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3/12/11 14:06:36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 신작

"기존 슈팅게임 고정관념 탈피"

넥슨이 지난 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슈팅 게임 신작 ‘더 파이널스’가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넥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이 지난 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슈팅 게임 신작 ‘더 파이널스’가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 ‘모나코’, ‘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결승(The Finals)에 진출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 게임만의 핵심 재미는 모든 사물의 무너짐에 있다. 주변 환경이 변하는 것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환경을 바꿀 수 있어 기존 슈팅게임의 고정관념과 문법을 완벽히 탈피한 것이다. 고정된 문을 사용하지 않고 벽을 부수고 길을 만들거나 건물 바닥을 폭파시켜 층고를 자유롭게 바꾸는 등 기상천외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랍 루네쏜 엠바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현재 서비스되는 슈팅게임들은 대체로 기존 방식 위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 데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아예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이를 위해 이용자 행위에 따른 동시다발적인 파괴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배틀필드 시리즈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로,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들이 소속되어 있고 약 100명의 개발진이 ‘더 파이널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 개발 방식으로 정교한 물리법칙을 구현했으며, 파괴적인 건물의 무너짐, 현실적인 슈팅 액션을 만들어냈다.

랍 루네쏜 총괄 프로듀서는 “한 번 ‘더 파이널스’에 익숙해지면 다른 정적인 슈팅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많은 게이머 분들이 혁신적인 슈팅 액션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밀접한 이용자 소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더 파이널스’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디스코드,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개발 방식, 업데이트 계획 등 세부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이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위한 개발 전략으로, 라이브 서비스에서도 방향성을 유지해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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