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복지부 평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기사등록 2023/12/12 10:08:52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보건복지부의 '2023 전국 시·군·구 지자체 의료급여사업 운영 기관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의료급여사업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매년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 퇴원 후 가사간병과 시설입소 연계 등 복지효율을 높이는 한편 내실 있고 체계적인 의료급여사업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체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급여 이용과 사례관리 대상의 진료비 감소 실적관리, 의료급여사업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구축, 의료급여사업 홍보, 의료급여 특화사업 등을 통해 의료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최영일 군수는 "의료급여 의료재정 절감 등의 노력이 평가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저소득 사회계층 의료급여사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