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만 청원구민과 함께 민주회복, 민생회복, 이기는 청원을 위한 정치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원구민은 중앙무대에서 존재감 없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더는 원하지 않는다"며 6선 도선이 유력한 같은 당 변재일(5선) 의원을 직접 겨냥하면서 "진정한 세대교체, 인적쇄신을 위해 청원구민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행정관은 민생정치 회복, 과학과 경제를 더한 미래도시 청원 건설, 청주국제공항 지역경제 도약 거점화 등을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청주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시 당내 경선에서 현역 청주시장을 꺾는 파란을 연출하기도 했다.
송 전 행정관에 이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성화·산남지구 조성 이후 서원은 지난 20년 동안 개발이 정체했고 변방으로 전락했다"며 "서원이 청주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서원 명품 주거지역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 로드맵 완성, 서원 발전 비전 20 설계, 지역인재 양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주성초, 세광중, 신흥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 검사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과 함께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 국민의힘 청주 청원 선거구에 공식 등판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눈 팔지 않고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항상 청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발로 뛰면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이 넘치는 청원구, 도약과 성장의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청원구 융복합 지역발전 모델 육성, 젊고 역동적인 청원구 건설을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총선 주자 3명에 이어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12일에는 국민의힘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민주당 이강일 청주상당지역위원장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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