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9개 지자체 대상 평가서 '기관 표창(aT사장상)' 수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익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지역먹거리 안전성 검사 실적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농가조직화 교육 ▲지역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협약 등 추진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비중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실적 ▲직매장 평균 매출액 등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작을 기점으로, 공공급식 및 복지급식 식재료와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까지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활성화와 함께 익산로컬푸드 인증제도 도입을 통한 대내외 신뢰도 확보와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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