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13일 단칸 지수 발표 앞서 민간기관 예측
일본은행의 단칸은 국내 기업 9000여개사에 경기 현황을 묻는 조사로, 민간 싱크탱크 등 12개사가 예측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를 보는 데 특히 주목받는 제조 대기업의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업황 판단 지수(DI)는 7부터 11까지 나타났다.
단칸 지수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의 비중에서 '나쁘다'고 답한 비율을 뺀 값으로 수치가 높을 수록 기업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0을 기준으로 플러스(+)가 나오면 경기 전망을 낙관하는 것이고, 마이너스(-)로 나올 경우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12개사 중 9개사가 지난 9월 단기경제관측조사의 9를 웃돌아 3분기 연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개선 이유로는 자동차 생산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전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다만 중국 경제 둔화의 영향으로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개선 폭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반면 대기업의 비제조업에 대해서는 12개사 중 4개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7개사가 보합세를, 1개사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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