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주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3/12/11 10:30:22

제주도, 15~16일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

지자체 초청 홍보관 운영·국가중요어업유산 활용 워크숍 등

ⓒ제주관광공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제주에서 만남의 장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16일 서귀포시 소재 제주국제컨벤션세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에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들을 초청,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가치 확산·활용 방안 합동 워크숍’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올해 11월 제13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신안·진도 돌미역 맨손채취어업에 대한 지정서 전달이 이뤄진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진유경 해녀가 진행하는 ‘해녀 불턱토크’를 비롯해 할망래퍼 및 홍조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해녀요리 시연 등이 예정됐다.

전복, 소라꼬치 등 해녀음식 무료 시식부스가 운영되고 해녀들이 만든 여러 용품을 홍보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있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가 지역의 소중한 보물인 전통어업을 다시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관리로 후세에 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며 지난 2015년 12월 21일 제1호인 제주해녀어업을 시작으로 보성 빨배어업, 신안 갯벌 천일염업 등 올해 11월 6일까지 13개가 지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