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좌완 스미스, 캔자스시티와 1년 500만달러 계약

기사등록 2023/12/11 10:16:00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

[피닉스=AP/뉴시스] 윌 스미스. 2023.11.0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좌완 투수 윌 스미스(34)가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미스가 캔자스시티와 1년, 총액 500만 달러(약 65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스미스는 14년 만에 캔자스시티에 복귀하게 됐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 지명을 받은 뒤 2010년 7월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됐고,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 선발 투수로 뛰었던 스미스는 이듬해부터는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MLB에서 캔자스시티,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11시즌을 뛰었고, 통산 573경기에서 33승 41패 113세이브 115홀드 평균자책점 3.67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텍사스 소속이었던 스미스는 60경기에서 2승 7패 2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40의 성적을 냈다.

특히 스미스는 2021년 애틀랜타, 2022년 휴스턴, 2023년 텍사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21년 애틀랜타에서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7세이브를 수확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23으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에 그쳤던 캔자스시티는 스미스 영입으로 약점을 보완했다. 스미스는 새로운 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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