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으로 집 안에 활동량·화재·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뇌병변 장애 가정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감지기 작동과 관련 기관의 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후원기관과 연계로 물품을 지원한 사례가 높게 평가됐다.
구는 올해 독거노인·장애인 1461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180대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의 지속적인 확대와 관련기관과의 협력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안전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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