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미 설리번 만나…"9·19 효력정지,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

기사등록 2023/12/08 18:31:28 최종수정 2023/12/08 18:39:30

"한미, 인태 평화·번영의 핵심"

설리번 "미 방위공약, 공고해"

[서울=뉴시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하고 한미 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을 논의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오는 9일 서울에서 열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양측은 한국의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결정은 북한의 지속적인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는 데 동의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헀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자유민주주의 확대, 경제발전, 안보,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태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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