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5G 미치지 않는 거리, 마이크로웨이브파로 해결
제부도↔입파도 대신 당진↔국화도↔입파도 채택해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소재 국화도와 입파도에서도 끊김 없이 이동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국화도와 입파도에 통신3사와 동행해 통화품질을 점검, 마이크로웨이브파를 활용해 음영지역(전파가 미치지 않는 지역)을 없앴다.
LGU+의 경우, 제부도에서 입파도로 LTE·5G 주파수를 전송했지만 전파 도달 범위가 짧아 입파도에서는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LGU+에 불편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주문, LGU+는 기존 제부도에서 입파도로 신호를 주고받은 대신 충남 당진에서 국화도로, 다시 국화도에서 입파도로 전파를 보내는 방법을 채택했다. 당진에서 국화도까지는 LTE·5G를 대신해 마이크로웨이브파를 채택해 원거리로 인한 전파 미도달 문제를 해결했다. 국화도에서는 다시 이 전파를 LTE·5G로 전환해 입파도로 보내면서 음영지역이 대부분 사라졌다.
박동균 정보통신과장은 “입파도 주민 및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이동통신사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무선망 개선으로 해상 안전사고 발생 시 휴대폰을 통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이동통신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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