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초아, 자동차 수다 떤다…'카투더 퓨처'

기사등록 2023/12/08 09:16:16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김대호와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카 투 더 퓨처'로 뭉친다.

MBC TV 카 투 더 퓨처는 어릴 적 자동차에 열광하던 20세기 소년·소녀들이 모여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 변화에 관해 수다를 떠는 쇼다. 김대호와 초아, 래퍼 데프콘이 진행한다. 김대호는 다마르기니를 타고 다니며, 초아는 3층 캠핑카를 소유 중이다.

래퍼이자 카레이싱 선수·감독인 김진표와 개그맨 김재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권용주 교수와 정우성 칼럼니스트도 함께 한다. 1회에선 한국인 삶을 바꾼 자동차부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까지 다룰 예정이다. 김대호는 첫 자율 주행 자동차를 체험하며 "차 안에 귀신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이내 운전석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업무를 본다. 이후 자신의 다마르기니 하향등을 옷 소매로 닦으며 "내가 언제까지 널 돌봐줘야 하냐"고 해 웃음을 준다.

2회에선 자동차 산업의 꽃 모터스포츠와 레이싱의 속도를 좌우하는 타이어에 숨은 과학을 다룬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일반타이어 비교 실험도 이어진다. 김대호가 두 타이어 소음과 승차감 차이를 느끼자, 권 교수는 "달팽이관이 남다른 것 같다"며 놀란다. 1회 15일·2회 22일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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