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김양식장서 유독가스 3명 흡입…병원 이송

기사등록 2023/12/08 07:41:13 최종수정 2023/12/08 08:03:29
[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신안의 한 김양식장에서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모 김양식장에서 3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해경으로부터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항구에서 인계받아 병원으로 옮겼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이들이 김양식장에서 약품 처리를 하던 중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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