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건설자재 민생현장 수급상황 점검

기사등록 2023/12/08 08:21:55
김종민(왼쪽에서 세번째)경남지방조달청장이 레미콘 제조기업 세경을 방문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지방조달청(청장 김종민)은 김해시 소재한 레미콘 제조기업 주식회사 세경(대표 김경만)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레미콘 수급 및 품질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건설자재 레미콘의 수급 및 품질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시멘트 가격상승으로 인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레미콘 주요 자재인 시멘트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으로 올해 경남지역 관급 레미콘도 시장가격을 적극 반영해 3차례의 가격인상이 이뤄지는 등 물가상승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관급자재의 공급차질 방지 및 품질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시행되는 '레미콘·아스콘 MAS계약 특수조건'의 개정배경 및 내용을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최근 국민의 주거공간 붕괴사고로 인해 주요 건설자재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한 가운데, 조달청이 앞장서서 품질을 상시 점검하고 강화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자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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