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주체별 운영사례 나눔 발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기존 학교에 공유학교를 더한 것이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남부신청사에서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내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주제로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이재진 용인시 교육문화체육특별 보좌관이 '지자체 시각으로 바라본 공유학교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날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이 더 넓고, 더 깊고,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질 때 대한민국 공교육이 갈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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