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 "동구갑 출마…대구도, 동구도 이대론 안 돼”

기사등록 2023/12/07 11:16:01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는 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2023.12.07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는 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도, 동구도 이대론 안 된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임 전 판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구나 동구의 발전은 정체되어 있고 국회의원의 존재감은 전혀 없다”며 날을 세운 뒤 “획기적으로 지역 사정을 변화시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중앙 정권에서도 소외되지 않는 실력이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예산 얼마 받아왔다는 식의 거지 같은 치적 홍보에 지쳤다. 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중앙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과 열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후보자들이 그 동안 정치를 하면서도 지역에 뚜렷하게 기억할 만한 일을 하지 못했는데 다시 국회의원을 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에서 자라고 학창시절을 모두 보낸 사람의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힘으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변화를 지향한다. 변혁을 이루어내겠다. 얽매이지 않고 시민들의 향상된 삶과 지역 발전 그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는데 혼신의 힘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전 판사는 1971년생으로 대구 동구가 고향이다. 대구 아양초·신성초, 중앙중, 청구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2013년부터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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