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성과공유회 개최…우수사례 등 소개
올해 96억원의 예산으로 87개 협업 스타트업을 지원 중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한다. 또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한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스타트업 관계자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 37개사에 대한 중기부 장관 표창·상장 시상과 민관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의미하는 세리머니 등이 펼쳐졌다. 신산업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2부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중기부는 또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GS네트웍스, 위드인피플컨설팅, 국제커리어, 안산·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교육기업(기관) 관계자와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기업(기관)별 교육 노하우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재취업 교육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도 열었다.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주요 정책과제로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 연계 ▲기업·물류센터 간 국내 물류지원 필요성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제시됐다. 중기부는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사의 물류센터에 방문해 물류 자동화 현황을 둘러보고 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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