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특별교부세 34억 확보… 현안 2건·안전 4건

기사등록 2023/12/07 08:21:09
원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재난·안전 사업에 교부한다. 원주시는 지역 현안 2건에 20억원, 재난·안전 4건에 14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봉산동 바람깊술 도로 개설 8억원 ▲청골사거리·광터교차로 간 도로 확포장 12억원 등이다. 또 재난·안전 사업은 ▲단계천 예경보시설 설치 6억원 ▲재난예경보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2억원 ▲관설초·단관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 4억원 ▲문막읍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적 어려운 시기에 지역 발전과 안전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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