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6명에게 330억원 편취 혐의
"월 2% 이자 지급" 속인 뒤 9월 잠적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던 A씨와 A씨의 딸인 B씨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주변 이웃 등 16명에게서 투자 명목으로 33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모녀는 투자를 통해 월 2%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딸 B씨 계좌로 투자금을 받아 이자를 주다가 지난 9월 돌연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달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모녀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구속되지 않은 B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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