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 대표 "판매자와 이용자, 편리한 쇼핑 제공 기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한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는 구글로부터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년간 양사가 구축해 온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는 유튜브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카페24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발굴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동영상은 한국 이용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는 유튜브 쇼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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