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적십자사에 성금 500만원, 산재 병원에 담요 전달
5일 신기수 창원경영자협의회 회장과 박칠규 공장장협의회 회장,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산단공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를 방문해 박희순 적십자 경남지사 회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창원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 및 황금도시락 나눔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4일에는 창원공단 산업재해 지정병원인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을 찾아 안면환 원장에게 담요 16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자매결연한 창원 상남시장에서 구매했다.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 미래경영자클럽과 산단공 경남본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나눔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 내 산재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 지원과 시설보호가 필요한 아동보호시설 등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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