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후 6시30분 울산롯데호텔 2층에서 김두겸 시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굳건히 극복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을 결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화합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장(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1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4명), 한국관광공사 사장(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3명),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협회장(3명) 등 총 16명이 받는다.
장학증서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이 관광업계 인재발굴·육성으로 관광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몸담은 자녀(학생) 3명에게 수여한다.
◇시,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정종일 검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현장 요령(노하우) 강의가 진행된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울산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7개 분야에 총 276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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