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계명문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달서구 고3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경원고, 대진고, 성서고, 영남고, 원화여고 등 지역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 시범과 달서구 전국 청소년 끼·흥 경연대회 수상자의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본 행사인 학교별 장기 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은 그동안 쌓였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만큼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한국음악앙상블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중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구시 중구 1층 로비에서 '2023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이 오는 8일까지 열린다.
4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4~10월 근대골목과 관련된 다양한 풍경을 주제로 한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접수된 219점의 작품 중 12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공모전은 대구 중구의 골목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이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켜 근대골목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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