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셸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선보여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강북 지역 첫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선택했다.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통해 뉴욕 감성의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2020년 국내 론칭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점·킨텍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요 백화점·숍인숍 등 860여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띠어리(Theory) 설립자인 앤드류 로젠(Andrew Rosen)이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미국 뉴욕 출신의 바스키아는 팝아트 계열의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검은 피카소'로 불리며 20세기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생동감 있고 대담한 색채와 구도가 균형을 이루는 작품이 특징이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바스키아의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기반으로 패션과 예술이 완벽히 결합된 화려한 디자인의 룩을 제안했다.
바스키아 작품의 상징인 '왕관(Crown)' 모티브와 여러 대표작에서 볼 수 있는 텍스트 등 다양한 페인팅 요소를 패턴으로 적용한 재킷, 블라우스, 드레스, 크롭 후디, 카디건, 스커트 등이다.
한편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이번 매장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브렌트우드(Brentwood) 매장과 동일한 미드 센추리 모던 컨셉을 적용했다.
청키하고 유니크한 커피 테이블,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옐로우 컬러의 의자, 싱그러운 그린 컬러의 러그 등 밝고 화사한 색감의 감각적인 오브제를 배치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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