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준, LPGA Q-시리즈 3R 공동 2위 도약

기사등록 2023/12/04 10:07:00

이소미·임진희 공동 5위…로빈 최 단독 선두

[포틀랜드=AP/뉴시스] 장효준이 3일(현지시각)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에지워터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라운드 5번 홀에서 퍼팅을 마친 후 미소 짓고 있다. 장효준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09.0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장효준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장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 모빌에 있는 로버트트렌트존스 앳 매그놀리아그로브의 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장효준은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사이고 마오(일본), 미나 해리게(미국)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효준은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5차례나 컷 탈락했고 상위 10위권에 한 차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자리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둘째 날 선두로 나섰던 이소미(대방건설)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안강건설)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3타의 성적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던 성유진(한화큐셀)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정은5(부민병원)와 홍정민(CJ)은 4언더파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호주 교포 로빈 최가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로빈 최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중간합계 13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10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라운드 108홀로 진행된다. 예선 탈락자는 4라운드가 끝난 뒤 정해진다.

최종 6라운드 결과 1위에서 20위까지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21위부터 45위까지는 정규투어 일부 대회 출전권과 2부투어 엡손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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