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X+U 제작 미드폼 드라마…'하이쿠키' 흥행 잇는다
'데스게임' 소재로 글로벌 시청층 공략…해외 OTT·채널 진출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인, tvN 드라마 '불가살'과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예빈 등 Z세대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날 0시 U+모바일tv를 통해 에피소드 4편을 동시 공개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U+모바일tv 공개 이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에서도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편의 에피소드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X+U는 밤이 되었습니다 첫 방송 전부터 해외 수출 역시 확정지으며 해외 진출 신호탄을 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비롯해 일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채널 K), 태국 모노캑스(MONOMAX), 대만 프라이데이(friDay), 동남아시아 VIU, 홍콩 마이TV 슈퍼(myTV 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남아시아 K-PLUS, 베트남 K+ 등의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의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하이쿠키'에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개하며 스튜디오 X+U만의 특색있는 미드폼 콘텐츠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데스게임'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만큼,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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