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
경북 김천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62일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대장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캠페인 첫날에는 홍성구 김천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동참해 나눔의 열기를 나눴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은 시민의 관심과 나눔이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열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명기 의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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