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세무회계 해원 대표 세무사가 강의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복잡한 세법에 대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2023년 양재권,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초권, 방배권, 반포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오후 2시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2시간 가량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세제 정책과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해 자세히 짚어본다.
강사는 박주영 세무회계 해원 대표세무사가 맡는다. 박 세무사는 다주택자·무상취득시 취득세율특례, 종합부동산세 계산구조·사례설명,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방안,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구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세무서비스를 받도록 세무 전문 메타버스 '택스테이션(Tax-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1대 1 맞춤형 세무상담 '세금 고민 해결의 날',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상식' 책자 발간 등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많은 구민들이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구민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는 세무행정서비스와 납세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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