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2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한 이번 거리 모금은 도내 24곳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세군은 거리 모금 외 고속도로 휴게소와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와 물품후원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구세군 종소리가 도내 전역에 울려 퍼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과 용기의 원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재난을 맞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1928년 서울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