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반여동 아시아선수촌공원과 노을공원을 새단장해 내년 3월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선수촌공원과 노을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공원으로 면적은 1만4897㎡에 달한다.
두 공원 내년 3월까지 새단장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시비 17억원, 구비 2억 2000만원 등 총 1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새 놀이터와 공원 곳곳 야외무대, 데크 쉼터, 사각 정자, 야외운동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소나무, 왕벚나무 등 2500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아시아선수촌공원·노을공원 새단장 사업 기공식'을 가지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두 공원이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새로운 공원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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