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유 무협 회원서비스본부장은 이날 "무역업계는 노조의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적극 환영한다"며 "산업현장의 불안을 야기하고 우리 무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입법은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이번 거부권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산업과 무역 현장에 바람직한 노사관계 조성으로 수출 경쟁력이 제고되고 두 달 연속 플러스로 전환된 수출 증가의 모멘텀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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