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서, 전화금융 사기 수거책 검거 도운 택시기사 포상

기사등록 2023/12/01 15:59:16
세종남부경찰서가 전화 금융 사기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 금융 사기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택시 기사인 A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이 태운 승객 B씨가 중간에 경유지에서 잠깐 볼일을 본 뒤 목적지를 변경하고 누군가의 전화 지시를 따라 전남 해남으로 현금을 받으러 간다는 말을 듣자 전화 금융 사기임을 직감했다.

이후 B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B씨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검거됐다.

B씨는 지난달 6일과 8일 세종에서 피해자들에게 1985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의 적극적인 신고로 피의자를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금융 기관의 저금리 대출을 빙자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대면 편취형 전화 금융 사기가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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