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위·69위
'겟 업', 뉴욕타임스 등 베스트 앨범에도 포함
뉴진스의 '겟 업'과 어거스트 디의 '디-데이'는 롤링스톤이 지난 11월3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베스트 앨범 100선(The 100 Best Albums of 2023)'에서 각각 33위와 69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포함된 K팝 앨범은 이 두 장이다.
특히 뉴진스는 지난해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이어 2년 연속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겟 업'에 대해"2022년 데뷔와 함께 K-팝을 강타한 5인조가 두 번째 EP로 더욱 세련되게 돌아왔다. '겟 업'은 Y2K 시대의 알앤비(R&B와) UK 개러지(UK Garage)/드럼 앤 베이스 사운드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슈퍼 샤이, '뉴 진스', 'ASAP'와 같은 곡에서 보여준 캐치한 훅과 복고적인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대단하다. 올해 팝의 다른 어떤 곡들과 비교해도 뉴진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롤링스톤은 슈가가 어거스트 디로 내놓은 세 번째 앨범인 '디-데이'에 대해선 "자유가 축복인지 저주인지에 대한 개념을 서정적으로, 음악적으로 탐구한 밀도 높은 10트랙 컬렉션"이라면서 "두 현 한국 전통 악기를 감싸는 우렁찬 '해금'이라는 이중 주제를를 생각하게 한다. '해금'은 '해방'으로도 번역될 수 있다. 어거스트 디는 순응, '성공'의 덫, 정보 과부하 등을 매듭이 많고 튀는 운율로 풀어낸다"고 들었다.
이번 차트에서 1위는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시저(SZA)의 'SOS'가 차지했다. 미국 인디 슈퍼 밴드 '보이지니어스(Boygenius)의 '더 레코드(The Record)'가 2위, 라틴팝 프로듀서 타이니(Tainy)의 '데이터'가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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