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납세 민원행정 호평…현장 상담창구·'셀프등기' 홍보서비스

기사등록 2023/12/01 13:36:28
경산시,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지방세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셀프등기’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의 입주아파트 4개 단지(3000여 가구) 현장에서 입주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 창구를 가동했다.

담당 공무원들은 이날 중산동 중산자이 아파트 1·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취득세 상담 행정서비스에 나섰다.

주택 취득세율, 구비서류, 납부 시기,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등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하양읍 금호어울림과 중방동 서희스타힐즈 아파트 입주때도 입주민들을 위해 세금 상담창구를 운영한 바 있다.

또 등기 대행 수수료 등 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입주민 스스로 등기하는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책자를 만들어 지원했다.

셀프등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취득세 신고와 소유권 이전 등기의 복잡한 절차 및 구비서류 정보 등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전미경 경산시 세무과장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은 물론, 다양한 지방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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