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3 북구자원봉사 대축제를 열어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및 우수 마일리지 시상, 북구여성합창단 합창, 장구공연 등 재능기부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전통차 체험, 포토존, 사랑의 기부탑 쌓기, 사랑의 모금함, 심폐소생술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올해 자원봉사대상은 북구여성자원봉사회 조희경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각종 축제 지원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염선용 이사장은 "자원봉사대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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