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6만원 가까이 올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이텀이 거래 첫 날 180%대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텀은 오전 9시10분 현재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2700원(181.67%)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9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평판형 트랜스 제조업체 에이텀은 지난달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정했다. 같은 달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2대 1을 기록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면서 "상장 이후 전기자동차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