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직불제 도입 첫해 논 하계조사료 5점 선정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열어 전국 사료작물 우수 경영체와 조사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6회째인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규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를 확보하면서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했다.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올해 최우수상은 전북 부안군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600만원의 상금, 평가기관 공동명의로 발급한 품질인증서가 수여됐다.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올해 하계조사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략작물직불제 활용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에 참여한 영농조합법인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하계조사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동·하계 사료작물 초종별 특성에 맞게 평가기준 차등 적용 등 평가 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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