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5일까지 환경표지 반짝 매장 운영
퀴즈 및 사진 촬영 등 이벤트로 경품 제공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소재 스타필드고양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표지는 기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인증도안을 붙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1만9861개가 있으며 이 중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반짝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해 반짝 매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환경표지 퀴즈를 풀거나 공식 캐릭터인 '녹색사자' 사진 구역을 촬영 후 인증하면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표지 반짝 매장이 소비자에게 환경표지를 알리는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경표지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도록 접점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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