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부평구, 2024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3/11/30 17:07:4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2월5일부터 11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평구는 구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수행기관 5곳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80개를 추진한다.

특히 신노년 세대라 불리는 베이비부머가 노인일자리 수요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올해 1115명에서 685명 증원한 18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유형 중 '공익활동'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단, 일부 사업은 65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의 자격 기준은 60세 이상이고,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참여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 노인장애인과,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마감 임박…"올해 안에 쓰세요"

인천 부평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12월31일에 마감된다고 30일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거나 현금 교환되지 않고 국고로 모두 자동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1만원이다.

사용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넷플릭스·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케이블TV ▲공연장·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또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