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12월31일 2023년을 마무리 짓는 카운트다운 행사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오는 31일 자정 '2024 카운트다운' 공연으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특별하게 기념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드론쇼는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인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광안리 해변에 대형 청룡이 나타나 미래로 향하는 모습으로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 ▲따끈따끈 겨울 간식 ▲광안리 연말콘서트'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드론쇼가 열릴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광안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즐겨주길 바란다"며 "2023 마지막 공연인 '2024 카운트다운' 특별 공연은 국내 최고의 드론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연 콘텐츠 구현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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