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월에도 지역화폐 모아의 종이(지류)형 화폐 발행이 이어진다고 30일 밝혔다. 월 구매한도는 그대로 100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위축된 지역 소비진작과 지류형 화폐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을 위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하고 있다. 지류형 구매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한도 구매액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카드형과 모바일형, 지류형을 합친 제천화폐 월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100만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 역시 10%로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화폐의 재발행으로 고령층 사용편익을 돕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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