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 인정제에 처음 지원한 울산시설공단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7개 심사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등급(레벨 5)을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재능기부 활동인 환경개선지원 및 조경봉사를 비롯해 시설 초청행사, 배식봉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연구원, 시민연구원제·논문공모전 시상식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시민과 대학생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연구원 정책제안 및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30일 연구원에서 열었다.
올해 13기째인 시민연구원 정책제안은 울산시정에 대한 창의적 연구 제안을 공모한 것이다. 심사 결과 '한눈에 보고 누리는 전생애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김지훈)을 최우수상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울산시장 민선8기 공약사항'(이성은)을 우수상으로, '창의성을 더한 환경도시 실천 방안'(김후남) 및 '청년의 꿈, 뭉치면 산다!'(김지영)를 장려상으로 뽑았다.
15회를 맞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는 '그린벨트 해제가 울산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서울대학교 도영웅)에 우수상을, '데이터마이닝 분석을 활용한 미혼남녀의 출산의도 예측 모형 탐색'(부산대학교 송지현 등 2명), '울산 남부권 신도시 스마트 방범 활성화 방안'(울산대학교 김준겸 등 5명), '울산광역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한양대학교 김채윤 등 2명)에 장려상을 수여했다.
울산연구원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1월 수상작 선정, 논문집 발간을 거쳐 이날 연구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편상훈 원장은 "올해도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제안이 많이 접수됐다"며 "제안을 귀담아 듣고 정책연구 및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2023년 도시재생 세미나 개최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지원센터(남구 중앙로 216,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의 고유자원과 지역 기반 특화 브랜딩'을 주제로 국토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울산시의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도시재생 업무담당자, 도시재생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연구위원 외 2명의 발제,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패널) 5명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