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SG 상생기금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발전시킨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도입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지원기업으로는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 등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와 ESG 경영 도입 컨설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총 2억 1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상생기금을 통해 인천지역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